본문 바로가기
시와 그림, 내 맘대로 읽기

르네 마그리트 <투시>를 읽다

by 나?꽃도둑 2021. 2. 24.
반응형

투시, 1936 (개인 소장)

 

남자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알을 보면서 새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정말 놀라운 능력이다. 

투시는 감각 기관이 아닌 초자연적인 능력에 의하여 감지하거나

막힌 물체를 훤히 꿰뚫어 보는 능력을 말한다.

화가는 알속의 새를 그려내고 있다.,

둘 중 하나다. 사기꾼이거나 진짜 능력자이거나...

알에서 새가 태어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화가가 그리는 새가 정말 알에서 깨어난다면?..

 

아무튼 문제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

 

 

 

 

flower-thief20.tistory.com/277?category=804438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을 읽다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이상하다.. 하늘은 낮이고 지상은 밤이다. 상식과 완전 배치되는 이질적인 두 세계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이쪽과 저쪽이 다른 두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기 위해서

flower-thief20.tistory.com

flower-thief20.tistory.com/224?category=804438

 

르네 마그리트 <불가능의 시도>를 읽다

이 그림의 제목을 보는 순간 예전에 손석희 뉴스룸에 나와서 이효리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다 가능하지 않은 얘기 아닌가요? 라는 손

flower-thief20.tistory.com

flower-thief20.tistory.com/205?category=804438

 

르네 마그리트의 <종속당한 독자>를 읽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마치 현실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나에게 일어난 일처럼 뇌는 착각하여 땀을 분비하거나 몸에 신호를 보내고 책에 설득되어

flower-thief20.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