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알을 보면서 새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정말 놀라운 능력이다.
투시는 감각 기관이 아닌 초자연적인 능력에 의하여 감지하거나
막힌 물체를 훤히 꿰뚫어 보는 능력을 말한다.
화가는 알속의 새를 그려내고 있다.,
둘 중 하나다. 사기꾼이거나 진짜 능력자이거나...
알에서 새가 태어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화가가 그리는 새가 정말 알에서 깨어난다면?..
아무튼 문제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
그것보다 중요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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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순회~! 오늘도 코로나 조심! 마스크 필수!좋은정보 감사요^^ 진득하게 보다가 눌리고 갑니당 ㅎ
답글
아, 낭만토리 님도 마스크 필수예요!^^ 주말 잘 보내세요~^^
와.. 알을 보고 새를 그리다니요 ㅎㅎ 저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었음 좋겠네요
답글
투시력 저도 그런 능력 원합니다!ㅎㅎㅎ
본질을 볼수 있는 노력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세상 싸움의 반은 사라질것 같네요 :)
답글
그러게 말예요,,본질을 안다면 서로 우기는 일도 줄어들 것 같아요^^
알에서 새로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속에 알속에 있는 본질이 알수없는 무한한 잠재력이 아닐까...?? 라는..
늘 우리를 생각하게 만들고 요리조리 머리 굴리게 하는 르네 마그리트!!어렵네요~ ㅋ
답글
그래서 매력있잖아요..^^ 너무 뻔한 그림은 해석하는 재미가 없어서요.. 멋대로 해석 가능한 르네 마그리트 그림은 머리회전에는 딱이죠!^^
글을 읽기 전까진 옆에 알이 있는걸 못봤어요. 어머..
답글
알을 뒤늦게 발견하셨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