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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문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을 스웨덴 감독인 펠릭스 헤른그렌이 영화로 제작하였다. 100세 노인 알란 칼손은 남은 생을 즐기기 위해 생일날에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탈출한다. 터미널에서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맡게 되고 버스가 오자 그대로 끌고 올라탄다. 영화는 알란이 돈가방을 가지고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노인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펼쳐진다. 스페인 내전과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만난 유명인들과의 에피소드와 세계사의 격변 속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돈다발이 가득 찬 트렁크로 인해 쫓기는 신세가 된 알란은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평생 사기꾼으로 살아온.. 2020. 12. 14.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 : 웨스 엔더슨 주요 출연진 : 젊은 제로역 토네 레롤로니 / 늙은 제로역 F. 머레이 구스타브 역 랄프 파인즈 아가사 역 시얼샤 로넌 젊은 작가 역 주드 로 마담 D 역 (틸다 스윈튼) 마담 D의 아들역 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 드미트리가 고용한 킬러 조플링 역 웰렘 데포 헨켈스 역 에드워드 노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축소 운영된다. 모든 부대행사와 계속 해오던 중요 일정들이 취소되었고 영화만 상영된다고 한다. 자리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듬성 듬성 주어진다고 하니 축제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영화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세계 각국의 영화들이 너무 궁금했는데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단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나로썬 여간 아쉬운 일이 아니다. 표를 구하는 것도 ..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