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씨 출산 소식에 깜놀!

 

 

사진출처 다음 인물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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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까 무서워요"..자발적 '비혼모'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

졸다가 이 뉴스를 접하고 잠이 확 달아났다.

한국에서 방송활동을 하는 사유리 씨가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었다.

그것도 비혼인 상태에서 정자은행을 통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였다.

한마디로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것이다.

 

우리의 통념을 깨트린 사유리 씨의 결단은 큰 충격을 줄만 하다.

비혼모를 바라보는 시선조차 차갑고 편견 투성인 한국사회의 반응은 해외토픽감 정도로 받아들일 것이다.

사유리 씨는 평소에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갖고 싶었지만

당장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한다.

 

아들을 낳고서는 이게 꿈이 아닐까,,,꿈일까 무섭다고 말할 정도로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알 수 있었다.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 사유리 씨.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고 말할 수밖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너무 멋지다.

 

얼마전에 있었던 당근마켓에 아기를 20만원에 팔겠다고 한 사건과

혼자 몰래 출산을 해야하고 몰래 입양을 보내야 하는 비혼모들의 실태는

한국사회의 인식의 경직성을 보여주고도 남는다.

 

일본인 사유리씨의 결정에 대해 강건너 불구경과 같이 우리가 말하기는 좋을지 모른다.

저출산 걱정하면서 사람들의 인식과 사회적 기반은 되어 있지 않고...

비혼모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고 편견과 차별 투성이고...

말로만 떠드는 성평등 사회, 한부모 가족이나 다양한 가족 의 수용 문제에 대해 이제 그만 떠들고 인식을 바꾸고 실천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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