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v.daum.net/v/202011121959260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일일 확진자가 12일 최소 150명이 넘어설 걸로 추정했다.
이 망할넘의 바이러스!
코로나19 말만 들어도 답답하다 못해 이젠 지겹다.
끝날 것 같으면서도 계속 바통을 이어받아 이어달리기 중이니...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또 이것들이 살짝 모습을 바꾸려고 시도중이어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코로나 19에 KO당할 판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
코로나19에게 이 말을 받아내야 한다.
더는 확산이 되지 않도록 우리 인간들이 대동단결해야 하는데
흥청망청 비틀비틀 거리를 쏘다니는 사람들은 뭔가?
아무리 갑갑하고 지겨워도 그렇지.....
마스크는 턱에 걸치라고 세상에 나온 게 아님에도 패션으로 이용하고
침을 튀겨가며 말하는 건 다른 행성에서 온 여행객들 같다.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듯이 너무나 당당하다.
평상시 하던대로 일상생활의 복귀는 너무 이르지 않을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는데 샴페인을 미리 터트린 게 아닌가 싶다.
섣부른 판단은 항상 화를 부르게 되어 있는 법!
코로나19 때문에 손해 본 게 어딘데!
억울해서라도 여기서 항복하면 안 된다.
아주 끝장을 봐야한다. 코로나19 원천봉쇄!
내 입도 막고 타인의 침도 막고, 해외 감염자도 막고 방역으로 막아야 한다.
적당히 포기하면 안 된다.
마스크와 주문배달 일회용 용기 등의 쓰레기는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사람들 간의 거리두기는 불신으로 변질되고
경제는 바닥을 기고..
사람들의 부들부들 말랑거리던 감정들은 경직되고
떳떳한 로맨스는 눈치보며 몰래해야 하는 도둑 연애로
가족도 못 믿고 단속 대상으로 봐야 하는 시대를 사는데...
코로나 19가
이 지구에, 우리 인류에 불운일까 행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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