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틱톡 동영상1 해운대의 야경 드디어 걷기운동을 시작했다. 목디스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이시영 씨한테 받은 자극때문에 용기를 냈다. 스위트 홈에서 모든 사람을 놀래킨 등근육 때문은 아니다.(황새 따라하다간 다리 찟어질 뱁새이므로 꿈도 못 꿀 일.) 새벽에 가뿐하게 10km 뛰는 것 때문도 아니다.(백로 노는데 까마귀는 가지 말아야 할 일..) 일주일 만에 끌어올린 프로선수에 버금가는 탁구 실력 때문도 아니다(언간생심...어찌 감히...) 내가 그녀에게 자극을 받아 게으론 나를 거리로 내몬 것은 바로 그녀의 열정이다. 처음 '스위트 홈'에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함에 반했고... 웃기고 재밌는 틱톡 동영상과 그녀가 출연했던 예능까지 보게 되었다. 재밌고 씩씩하고 털털하고 엉뚱하고 귀엽고 먹보 매.. 2021.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