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하기 좋은 곳 해운대 미포1 부산 미포항 내가 사는 해운대 부근엔 고깃배가 드나들며 정박하는 작은 항구가 열 곳이 넘는다. 그중 비교적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은 해운대 미포항, 청사포, 수영만, 송정 끝자락에 있는 구덕포항 광안리 근처에 있는 민락항이다. 또 해운대를 조금만 벗어나면 장어구이집이 즐비한 연화리, 멸치축제로 유명한 대변항도 있다.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횟집의 풍경은 어딜가나 비슷한 모습이지만 작은 항구는 저마다 특색이 있기도 하다. 배에서 내린 생선을 받아 바로 좌판에서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해녀들이 따올린 해산물을 파는 곳도 있다. 지난 일요일에 남편과 미포항에 다녀왔다. 해운대 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한 미포항은 영화 로 유명한 곳이면서 배에서 바로 내린 생선과 해산물을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산물 새벽장이 서는 셈이다... 2020.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