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에 소개된 영화1 [영화] 창문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 스웨덴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을 스웨덴 감독인 펠릭스 헤른그렌이 영화로 제작하였다. 100세 노인 알란 칼손은 남은 생을 즐기기 위해 생일날에 양로원의 창문을 넘어 탈출한다. 터미널에서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맡게 되고 버스가 오자 그대로 끌고 올라탄다. 영화는 알란이 돈가방을 가지고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노인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펼쳐진다. 스페인 내전과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만난 유명인들과의 에피소드와 세계사의 격변 속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돈다발이 가득 찬 트렁크로 인해 쫓기는 신세가 된 알란은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평생 사기꾼으로 살아온.. 2020. 12. 14. 이전 1 다음